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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 모의수능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습과 대책 |
수험생들은 6월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어느 정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수시모집와 정시모집 중 어느 모집시기에 더 비중을 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결정한 모집단위에 따라 학습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이번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을 바탕으로 2011학년도 수능을 예상해보면 평가원 발표도 그러했듯이 방송교재와 연계성은 높아질 것이며 따라서 쉬운 수능이 예상된다.
n 평균 (1-2등급) 상위권 학생 이라면?
상위권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골고루 공부를 해야 한다. 수능의 1개영역 내지 2개영역에서 점수가 저조하게 나온다면 의외로 자신이 목표했던 대학에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비슷하게 시간을 안배하여 공부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상위권에서는 수리영역의 점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수리영역의 성적이 불안한 학생은 수리영역 공부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6월 평가원 모의수능 문항들을 분석해 보면 상위권을 가른 문항들은 난이도가 높았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변별력이 있는 고난이도 문항을 중심으로 더욱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에 비중을 두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목표하는 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 수능준비에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n 중위권 학생이라면?
중위권 학생들은 좀 더 과감하게 수능영역의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수리영역의 성적이 1등급이 아니라 2~3등급 정도라면 수리영역을 다른 영역에 비해서 잘 본 것뿐이지 대학을 지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는 수리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수리영역보다는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물론 반대로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는 언어영역의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언어영역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수리영역과 외국어영역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EBS 교재 활용도 중요하다. 다만, EBS의 모든 교재를 보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기본개념서인 주요 교재를 바탕으로 충분히 이해하며, 반복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EBS 교재를 보더라도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 많은 문제만 반복해서 푼다면 금년 수능에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된 문항들을 살짝 변형하거나 비슷하게 출제하여도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일을 진행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뜻이다. 어느 일을 진행할 때 말(言)이 많으면 일이 이리저리 갈피를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수능도 마찬가지이다. 수능이라는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대 5개 영역, 그 5개 영역에는 세부적으로 많은 과목들이 포함되어있다. 이러한 수능에는 각기 전문가 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제시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의 말을 따르면 오히려 더 혼란이 올 수 있다. 어느 전문가는 무엇을 하라고 하는데 다른 전문가는 무엇을 하지 말라는 둥 어찌 보면 수험생들에게 더 혼란만 가중 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본인이다. 본인이 믿고 의지하는 바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밀고 가길 바란다. 주어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반드시 온다고 한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방학뿐만 아니라 수능까지 남은 약 130일 이라는 시간, 이 시간은 수험생들에게 기회이다. 우리 안의 놀라운 실력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이다. 반드시 이 기회를 잡아 2011학년도 수능에서 환하게 웃는 최후의 승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