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MISSIONS ANALYSIS
- 입시분석실
|
재수생을 위한 대입 준비 전략 |
2010학년도 입시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많은 수험생들이 2011학년도 입시에 다시 도전한다.
[표-1]에서 5년 동안 재수생 비율을 살펴보면, 2008/2009년에는 23%대에서 2010년에는 21.2%로 하락하였다. 그리고 이번 2011학년도에는 21.7%로 정도로 예상되어 재수생 인원이 적은 것 같지만, 전체 응시자가 증가함에 따라 작년에 비해 8,700명 정도의 재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표-1] 재수생 예상 수능 응시인원 (단위: 명)
|
구분 |
재학생 |
재수생 |
전체 응시자 |
재수생비율 |
|
2007 |
399,215 |
152,633 |
551,848 |
27.7% |
|
2008 |
421,769 |
128,819 |
550,588 |
23.4% |
|
2009 |
427,626 |
131,849 |
559,475 |
23.6% |
|
2010 |
503,095 |
135,121 |
638,216 |
21.2% |
|
2011(예상) |
519,816 |
143,906 |
663,722 |
21.7% |
재수생 중 일부 학생은 전년도 입시에서 실패한 이후 바로 다음 수능을 준비한다. 그리고, 일부 학생은 자신이 입학한 대학이 맘에 들지 않거나, 학과가 맘에 들지 않지만 재수에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해 돌아갈 곳을 만들어 놓은 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여름방학 때부터 수능을 준비한다. 또한,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도 몇몇 학생들은 의예과 등 최상위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입시에 뛰어들기도 한다.
수시 모집이 시작된 이후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 강세 현상이 나타났다. 수시와 정시를 놓고 봤을 때, 수능 시험의 비중이 높은 정시에서의 재수생 합격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고려대와 서강대, 연세대 등은 수능시험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재수생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수시 모집의 경우에는 학교장 및 담임교사 추천자 특별전형은 지원자격을 재학생으로 제한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재수생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따라서 재수를 한다면 수시와 정시에서의 유불리를 반드시 점검해보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목표하는 대학에 들어가려면 그 목표에 대해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반영영역이나 학생부 반영과목 등 어떤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지 명확히 알고 준비해야 한다. 당장에라도 가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사이트를 열고 모집요강을 들여다보길 바란다. 내가 취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 대학에서 원하는 부분을 찾아 집중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학습 방법에서 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의 차이가 많다. 상위권 학생은 아는 것이라고 소홀히 넘어가지 말고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위권은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하위권 학생은 단기적인 학습 보다는 중,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위권이나 중위권, 하위권 학생 모두 지속성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은 아는 것일지라도 소홀히 넘어가지 말고 기본개념을 완전히 익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 대상별 대입 준비 전략
|
구 분 |
재수생 |
반수생 |
|
상위 30% |
복습과 질문이 중요하다. 초기 학원 수업은 고교 과정을 되풀이하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알고 있는 것이어서 소홀히 할 수 있다. 하지만 학습은 지속성이 중요하다. 아는 것일지라도 복습해서 더욱 익혀야 한다. 의문점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 함께 공부하는 친구가 질문할 때 가르쳐주면 자신이 아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르치면서 표현력과 구술능력도 키우는 이중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대학 학기 중에는 틈틈이 주요 영역과 유형에 대한 약점 분석을 끝내야 한다. 남은 반수 기간 동안, 약점 보강과 함께 실전 적응 훈련 차원에서 최근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반드시 문제당 풀이 배분 시간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충분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 논구술은 대학별 출제 경향을 파악해서, 관련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답안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
|
상위 60% |
개인 교습 위주의 의존적 공부에 익숙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되,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생활과 학습 과정에서는 누구나 슬럼프를 겪는다. 그러나 시험장에서의 자신감과 의연함은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된다. 위기와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는 정서적인 안정과 힘을 주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정서적인 경험이 반복되면 자신감으로 나타나고 이는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
서울 내 대학 진학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평균 2등급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에 대한 수능 반영영역을 파악하고 현재의 약점에 집중적인 보강을 함으로써, 2등급에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한 약점 분석과 아울러, 차별화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평소 논구술까지 학습할 여유가 없다면, 인문계열은 신문을 자연계열은 교과서 개념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읽어두는 것이 좋다. |
|
하위 40% |
학원을 잘 선택하고 한 번 선택하면 꾸준히 다니도록 해야 한다. 한두달 다니다 학원을 옮기는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학원마다 중장기 학습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이를 믿고 그 속에서 자신의 약점을 공략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마음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으나 꾸준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만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길임을 기억해야 한다. |
반수로 성공하기 힘든 부류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기출문제를 난이도에 따라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좋은 선생님과 같은 멘토를 만나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은 기간이 짧다고는 하지만 성과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짧은 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느냐가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만일 자신이 수시를 고려하고 있다면, 대학별 고사 준비가 필수적이다. 올해는 수시 선발 비율이 전체 모집인원의 60%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재수를 하더라도 수능 대비 학습을 할 때, 수시 합격에 필요한 논술고사와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 대비를 충분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2012학년도 입시부터는 수리영역 시험범위가 변동되고, 탐구 영역은 3과목으로 축소되는 등 큰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번 입시만큼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입시를 준비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