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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의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수시모집의 전형방법은 학생부 성적, 논술, 면접․구술, 인․적성검사, 서류 등의 전형요소들을 일정 비율을 두고 활용합니다.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크게 요소별 반영방법과 학년별 반영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요소별 반영방법은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기도 하고, 교과 성적과 비교과 영역을 모두 반영하기도 합니다. 수시모집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활용하는데, 학년별 반영방법은 어떤 교과를 학년별로 몇 %의 비율로 반영하느냐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부 대학은 학년 구분 없이 반영하거나 특정 학년의 성적만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대학별, 전형유형별, 모집단위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수험생은 자신이 진학하고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전형방법 중에서 학생부 반영비율과 학생부 요소별 반영방법 및 비율, 학년별 반영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수시모집을 준비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수시모집은 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자신의 모의수능성적을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이 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학생부 성적 실질반영비율이란 무엇인가요?
학생부 반영비율이란 입학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모집요강을 보면 학생부 성적 실질반영비율이 있는데, 학생부 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이란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 영역의 성적이 전형총점에서 차지하는 실질적인 비율을 말합니다.
학생부 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은 대학별, 전형유형별, 모집단위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험생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을 확인하여 가장 유리한 전형유형을 택하는 것도 하나의 지원전략입니다.
학생부 성적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학생부 교과 성적은 석차등급과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로 구분됩니다.
석차등급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 자체기준에 의하여 각 과목별 석차등급에 일정 점수를 부여한 값에 각 과목별로 이수단위를 곱하여 합산한 성적을 이수단위의 합으로 나누어 산출된 점수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대학자체 기준표의 해당 등급점수를 부여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같은 방법이지만 이수단위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이수한 과목수로 나누어 석차등급 평균을 구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표의 해당 등급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등 성적 계산 방법이 다양합니다.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는 표준화점수를 산출하여 각 과목별로 이수한 단위를 반영하는 경우와 단순히 이수한 과목수로 표준화점수를 구하여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의하여 여러 등급으로 나누어 해당 등급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거나 특정 계산식에 표준화 점수를 적용하여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학생부 성적은 대학별, 전형유형별, 모집단위에 따라 석차등급 또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반영하거나 석차등급과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일정비율로 반영합니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부분 대학이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고려대, 연세대, 울산대(의예), 포항공대, 한국외대 등은 두 점수를 모두 활용합니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는 어떻게 반영되나요?
교과와 비교과영역의 반영비율을 구분하면, 70%, 30%를 반영하는 대학, 80%, 20%를 반영하는 대학, 90%, 10%를 반영하는 대학,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는 대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대학이라 하더라도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게 반영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방법은 학생이수, 대학지정, 학생선택, 대학지정 학생선택 등이 있습니다. 대학별 전형유형별로 반영방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하는 대학들의 학생부 반영방법에 따라서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학생이수 : 이수과목에 관계없이 지원자의 학생부에 나타난 교과목을 모두 반영
◦ 대학지정 : 대학이 반영교과목을 지정하는 경우
◦ 학생선택 : 지원자가 선택하는 경우
◦ 대학지정 학생선택 : 일부 교과목을 대학에서 지정하고 학생이 교과목을 선택
비교과 영역은 교과외의 출결사항, 수상경력, 자격증 및 인증 취득사항, 특별활동, 봉사활동 등 교과 외의 영역입니다. 교과영역이 필수적으로 반영되는 것과 달리, 비교과 영역은 선택반영 또는 특별전형에서 지원 자격 기준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학생부성적이 모의수능 성적보다 좋을 때 수시지원을 해야 하나요?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모의수능 성적을 비교분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모의수능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은 입시 전략을 세우는 첫 걸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면,
첫째, 현재의 모의수능의 백분위를 절대적으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시험의 신뢰성이 없다는 뜻이기보다는 최근에 학생들이 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재수생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얻은 백분율은 약간의 오차 범위를 두고 판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의 경우 상당수의 재수생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전체 인원은 아닙니다.
둘째, 현재 모의수능 성적으로 목표하는 대학․학과에 지원 가능한지를 분석해 보고, 지금까지 모의수능의 누적성적을 통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향상할 수 있는 성적 폭과 떨어질 수 있는 성적 폭까지 고려하여 지원 대학 범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능 성적의 향상은 외국어와 수리영역의 점수가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척도 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어와 수리영역 점수가 안정된 점수대의 수험생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점수의 향상 폭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제반 요소를 평가하는 데에는 수험생을 직접 가르친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요소가 없다면 수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되고 이는 하향 지원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수시가 유리한지 정시가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의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지원자격조건 포함) 대학․학과들을 나열해 보고, 그 다음으로는 지원 대학․학과의 예년도 정시모집 합격선을 조사합니다. 이 결과가 정시모집으로 합격가능성이 적은 대학․학과에 수시 지원을 해야 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오히려 정시까지 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수시모집은 단순히 학생부 성적만을 가지고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학과가 많으므로 학생부성적이 우수하다고 하여 합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의 합격선은 어느 정도인가요?
상위권 대학뿐만 아니라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의 합격선을 데이터화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정시처럼 최종합격자 80% 합격선을 기준으로 지원 참고표를 만들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각 대학마다 지원 가능수준은 서로 다르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가능수준은 지원 가능범위로 나타낼 수 있으며, 여기서 말하는 지원 가능범위이란 그 동안의 사례로 볼 때 합격한 사례도 있음을 나타내는 척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수시모집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합격의 유․무를 떠나서 지원 가능범위를 척도로 삼아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전년도 학교 선배들의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만 이것 또한 절대화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수시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수집 분석하여 수시모집 대학․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봉사활동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봉사활동 우수자 전형’ 등과 같은 특별 전형으로 지원을 고려하지 않는 이상 학년 당 15~20시간 내외면 충분합니다. 이러한 기준 또한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에서 비교과에 대한 반영을 어떠한 방식으로 점수화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각종 증빙서류 등과 함께 서류종합평가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현행 교육과정 편제에서 고등학생은 1년에 20시간 내외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일반전형에서 요구하는 시간도 1년에 20시간을 넘지 않습니다. 최근의 경향은 봉사활동 시간보다는 봉사활동의 과정에서 느낀 내용들을 소개서나 면접 과정을 통해 직접 알아보려는 경향이 더욱 강하므로 봉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에 대한 정리가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수상경력도 반영되나요?
이 질문을 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주로 교육감상이나 지역 대회의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국 규모(정부 주최)의 대회나 대학 주최의 공신력 있는 대회는 수시모집 지원 시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역 대회의 수상 실적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고, 내신이 동일하고 비교과(봉사 활동, 활동 경력 등) 부분이 거의 비슷한 학생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면 이러한 수상 경력도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수상 경력이 합격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수시모집 전형 중 ‘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경우 각종 경시대회 상장과 수상기록을 미리 준비하고 가산점을 주는 대학을 골라야 합니다. 학생부 성적이 좀 떨어지더라도 공인 외국어시험, 대학이나 시․도교육청 주최 경시대회 수상실적이 있으면 과감하게 지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시모집에서의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특기자 전형에서는 1단계 자격심사를 거쳐 2단계에서는 모집단위별로 수상실적검사, 면접, 학생부 성적 등을 반영하며, 수상실적 등은 지원 자격 조건으로 두고, 1단계에 학생부 성적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에서의 수상경력 등의 비교과 영역 성적의 점수 산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전형유형별, 모집단위별 평가 기준표에 의해 배점화합니다.
◦ 학년별 구분 없이 전학년 수상경력을 반영합니다.
◦ 학생부 비교내신대상자는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 선행상, 효행상, 모범청소년상, 봉사상, 성실상, 모범상, 근면상 등을 수상한 경우 상위의 유리한 경력 하나만을 인정하는 것이 보통이므로 이에 명시되지 않은 상을 받은 경우가 있다면 별도의 수상경력으로 인정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 수상경력 실적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학생부 자료에 의해서만 평가하며, 상장 또는 임명장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일부 제출을 요구하는 대학도 있음). 단, 학생부자료 온라인 제공 비동의자 및 제외된 고등학교 출신자는 학생부 사본으로 평가하므로 반드시 해당 대학 입학관리과에 문의하여 재출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마다 전형유형과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수험생은 학생부 성적, 대학별 고사, 경시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의 입상경력이나 특기, 자격요건에 비중을 두어 어느 대학․학과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준비하여 지원하여야 합니다.
학교 학생회 및 동아리, 학급활동도 도움이 되나요?
특별활동이란 총학생회 또는 학급회장 및 부회장, 계발활동 부장 등의 지도적 활동을 말합니다.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고등학교 재학 중 6개월(또는 1개 학기 이상) 이상 전교 총학생회장․부회장, 학년학생회장․부학생회장, 학생회임원, 학급회장 등으로 활동하였거나 6개월 이상 재임 중인 학생으로 리더십이 뛰어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품행이 모범적인 활동을 하였다면, ‘리더십’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별활동우수자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는 특별활동 관련 서류 및 추천서, 구술․면접고사 등으로 선발하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관련 활동을 점수화합니다.
◦ 학생부에 기재된 학급․학교활동의 내용을 대학 자체의 등급표에 의하여 반영점수를 산출합니다.
◦ 특별활동의 유사명칭을 인정합니다. 예를 들어 반(부)반장, 실(부)실장, 부장, 차장, ○반 반장, ○반 부반장 등
◦ 특별활동성적이 2개 이상일 경우 상위의 특별활동 성적 하나만 적용합니다.
대학마다 전형유형과 명칭 및 전형방법이 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다양화되는 추세이므로 수험생들은 어느 대학 어느 전형유형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여부를 충분히 검토해야 합니다. 학생부 성적, 대학별고사, 다양한 특기, 자질, 요건 등에 비중을 두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법을 찾으면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폭은 넓습니다. 전형방법의 세부내용은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학관리과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정보를 얻는 방법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심층 면접이란 무엇인가요?
심층 면접은 평가자와 지원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지원자의 인지적(認知的) 특성, 정의적(情誼的) 특성, 그리고 신체적 특성을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주어진 질문에 대한 언어적 응답을 통해 수험생의 지적인 수준과 학습 능력, 인성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학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정도를 파악하려는 시험으로 과거에 일반 면접이 학생들의 신상이나 가치관 정도를 통해 합격의 유무를 판단하는 면접이라면, 심층 면접이란 학생의 대학에서 공부할 논리적 사고 능력과 수학 능력을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심층 면접의 근본 취지는 필기고사로 평가하기 어려운 요소를 평가하는 데 있으며, 평가 요소를 기본 소양 평가와 수학 적성 평가로 구분하고 있으며, 기본 소양 평가에서는 학생의 인성과 태도 등 건전한 대학생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을 평가하고, 지원자의 논리적 사고 능력, 종합적 판단력, 표현 및 의사 소통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수학 적성 평가에서는 전공 분야 교과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 교과와 관련된 사고력, 새로운 경험을 통합하고 새로운 사태에 적용하는 능력 및 학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능력과 소양을 측정, 평가합니다.
논술 및 심층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학생부 성적이 불리한 학생은 논술과 심층면접으로 당락을 뒤집을 수도 있는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시사문제는 물론 지원대학과 학과의 전공과 유사한 교과목은 심층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의 경우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정시모집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지문이 제시된 곳이 많았습니다. 교과서를 비롯한 수능 지문과 신문이나 시사주간지 등 다양한 지문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짧은 시간에 주어진 지문을 읽고 정확하게 문제의 핵심을 짚어내는 훈련과 함께 지원 대학의 특징에 맞는 유형의 지문을 골라 시간과 분량을 염두에 두고 최소 10편 이상 실전처럼 써 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글을 쓴 뒤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심층면접의 경우 근래에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시사 문제에 대해 사전에 충실히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한 뒤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갖춰야 하며, 세부 면접방법이나 평가내용, 시간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면접 방법과 경향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출문제와 면접 방법, 모의문제 등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논술에서는 이상한 발상이나 전개보다는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예를 들면 수시논술에서 공동체적 사고방식 형성을 위한 제언을 말하기 위해 서론과 본론 부분에 고전 소설을 인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수시 논술에서는 별도의 논술학원이나 과외가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정시 논술은 다소 평균적인 자격을 원하지만 수시 논술은 참신하면서 새로운 발상을 원하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충분한 생각과 정리가 끝난 자신의 글을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자기 글의 결점을 스스로 보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 쓴 글을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검토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수능성적이나 학생부 성적이 떨어진다고 논술, 면접 등에만 매달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마지막 도전은 정시모집이라고 생각하고 수능 공부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합니다.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대학별 고사로 학생부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나요?
다른 학생에 비해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고 체계적으로 대비한다면 어느 정도 학생부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1단계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2단계에서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대학별고사를 적용하는 대학과 1단계에서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대학별 고사를 적용하는 대학과 다르며,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일정배수 선발한다면, 대학별고사 준비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학생부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논술, 면접, 인․적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 부분에 능력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는 있습니다. 다만 단순하고 막연하게 시험 한 번 봐 본다는 자세로는 소망하는 목적을 이룰 수 없으므로 대학별 고사 준비 없이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것은 무모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학마다 면접의 경향이나 자기소개서의 차이는 있나요?
각 대학마다 면접의 특징과 면접 당일 날의 분위기는 매우 다릅니다. 또한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면접을 치르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전공적성 면접까지 아주 까다로운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면접 분위기나 내용을 우선 검토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나 선배들의 면접 수기를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며 가끔은 각 대학에서도 면접 유형을 동영상으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많은 자료들을 수집해서 지원 대학의 면접 경향을 파악한 후 면접 연습에 임해야 합니다. 면접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학생들이 많지만, 면접은 현란한 말솜씨를 보는 것이 아니며 면접관들은 자기생각을 잘 정리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학생을 좋아합니다. 모르는 것이 나오면 아직 거기까진 모르겠지만 힌트를 조금 주시면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억지로 지어내려 하면 더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지원자 중 경시대회 상을 많이 받거나 말솜씨가 뛰어난 특출한학생은 소수일 뿐, 대부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자신감을 갖고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대학․학과에서 수학할 만한 자질과 능력, 인성이나 자세가 갖추어져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자료이며, 학업계획서는 지망하는 모집단위에 합격한다면 대학생활 동안 무엇을 위하여 어떤 공부나 무슨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를 포괄적으로 밝히는 글입니다. 수험생들은 전공분야를 선택하게 된 동기, 대학 재학 중 학업계획과 대학 졸업 후의 희망 진로 등을 구체적으로 솔직하게 밝히면 됩니다. 서류전형에서 변별력을 갖는 요소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이므로 추상적이거나 거창하게 쓰기보다는 일화를 들어가며 쓰는 게 좋습니다. 평소 학교에서 했던 수행 평가 경험에 대해 여러 가지 자료를 첨부하여 교수님들이 관심을 갖고 질문을 하시도록 하여 자신 있게 논리를 펴면 됩니다.
특별전형의 세부유형과 전형방법, 지원자격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대학에서 분류한 세부유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문학, 어학, 한문, 논리논술, 수학, 과학, 전기․전자, 항공, 건축, 지리, 농업, 음악, 미술, 무용, 체육, 방송․연예, 연극영화, 디자인, 컴퓨터정보화, 발명, 로봇, 게임, 기능, 만화, 의상, 원예, 산업공예, 식품조리, 영상, 사진, 바둑, 공연, 레저, 서예, 멀티미디어, 벤처사업, 선반용접, 리더십, 봉사, 자기추천, 자격증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대비하여야 합니다.
외국어 특기자 전형에 대해 살펴보면, 전형유형별로는 외국어 특기자 특별전형과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이 있습니다. 대학독자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에는 어학우수자 전형, 세계화 전형, 국제화 전형, 글로벌 리더 전형 등 이름이 다양합니다.
외국어우수자 특별전형 시기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수시모집 때 가장 많은 대학이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외국어우수자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 최저학력기준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은 대학․학과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전형요소만 보더라도 영어우수자의 경우 TOEFL 등의 어학성적, 어학성적+면접, 영어에세이 + 면접, 학생부 성적 + 어학성적, 학생부 성적 + 대회입상 실적 등 대학에 따라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전형요강을 확인하여 준비하여야 합니다.
제2외국어 우수자를 뽑는 수시입학 특별전형에는 특기자 전형과 대학별 독자기준 전형이 있으며, 지원 자격은 대학별 과목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언어능력시험(JPT, HSK, ZD, 한자능력시험 등)의 일정한 급수를 요구하거나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시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체로 4년제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국규모의 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대학마다 인정하는 대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상기준으로 3위 이내라고 하면 대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수상내역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으로 하는 경우에 3위 이내라고 하면 은상까지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경시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해당대학에 문의를 하거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들이 어학특기자를 선발하는 경우 어학능력시험 성적은 최근 2년 이내에 취득한 것만을 인정하는데 주요 인정시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 TOEIC, TOEFL(iBT), TOEFL(CBT), TOEFL(PBT), TEPS, G-TELP 등
◦ 프랑스어 : DELF, DALF 등
◦ 중국어의 경우에는 HSK와 CPT의 두 가지가 있는데, 주로 HSK성적을 반영
◦ 일본어의 경우에도 JPT, JLPT, NPT 등 다양한 인증시험이 있는데 주로 JPT와 JLPT를 반영
◦ 독일어의 경우에는 독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ZD를 많이 반영
◦ 한자의 경우에는 한국어문회에서 주관하는 것을 인정
수시모집은 교치지원이 가능한가요?
교차 지원이란 인문계 학생이 자연계 학과를 지원하거나 예·체능계 학과를 지원하는 것처럼, 자신이 응시한 수능계열과 다른 계열에 지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시모집의 경우는 자신이 응시한 수능계열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수시의 경우는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시모집은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응시한 수능계열은 인문(사회탐구)인데, 수시모집에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응시하려고 할 경우 목표대학에서 제시한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 과탐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 교차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경우 수능 응시 영역․선택과목에 따라 지원에 제한이 있나요?
대학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학생을 모집하기 위하여 수능 등급이나 학생부 성적 등의 하한선을 정해 놓고 학생을 모집하는 것입니다. 중․상위권 대학이나, 의학 관련 학과, 실기 위주의 예․체능계 학과에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D대학 생명과학부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수리(가), 과학탐구 영역 2등급 이내”로 제한했을 때 A학생의 수능 수리(가),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이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되는 경우 지원자가 미달이 되어도 A학생은 전형에서 자동으로 탈락하게 됩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수능 등급 미달되어 탈락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시모집 지원 시 자신의 수능 수준을 감안하여 지원해야 합니다.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학과에 지원할 경우 수능 응시 영역․과목에 따라 지원에 제한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시모집 2차 성균관대 일반학생전형 일반선발의 반도체시스템공학의 최저학력기준은 수리(가) 1등급, 과탐 2개 과목 1등급 또는 수리(가) 1등급, 과탐Ⅱ 과목 1개 1등급입니다. 수험생이 수리(나)와 사회탐구를 응시하였다면 지원이 어렵습니다.
서울대의 경우는 사회탐구영역 응시자는 반드시 국사를 포함하여 총 3과목에 응시해야 합니다(단, 국사가 반드시 최저학력기준에 해당하는 등급을 충족할 필요는 없음). 과학탐구영역 응시자는 반드시 서로 다른 3과목에 응시하되, Ⅱ 수준의 1개 과목을 포함하여 Ⅰ+Ⅰ+Ⅱ 형태로 응시해야 합니다. 다른 형태로 응시하여 지원하게 되면 결격처리 됩니다(Ⅰ+Ⅱ+Ⅱ 혹은 Ⅱ+Ⅱ+Ⅱ도 인정하지 않음).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중 어느 것이 더 유리 할까요?
어느 전형이 더 유리할지는 전형유형과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면 농․어촌 소재 고교에서 일반전형으로 수도권 내 대학에 합격하기 보다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즉 특별전형의 경우 그 전형에 맞는 자격요건을 갖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이 더 우수한 학생일지라도 지원할 수 없으므로 경쟁률이 그만큼 낮고 합격 가능성은 더 높다는 의미가 됩니다.
두 가지 이상의 특별전형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를 예를 들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특기자 특별전형 해당자의 경우에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특기자 특별전형은 정원 내이며 다양하지만 모집인원이 아주 적습니다. 반면에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정원 외로 4%까지 모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에서 정하는 특별전형의 기준을 잘 챙겨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지원해야 하며, 전형에 필요한 각종 서류 증빙자료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특별전형은 특별전형 대상자들끼리의 경쟁이기 때문에 결국은 성적이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형요소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