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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 |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2일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난 다음주인 9월 8일부터 시작된다. 수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양한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등 수시모집은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아 수험생 개개인이 목표하는 대학의 모집전형을 잘 알고 준비해야만 합격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시모집의 경우 정시와는 다르게 지원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 지원이 가능하다. 많은 대학에 지원을 해서 한 대학이라도 합격을 하면 성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무분별한 지원이 오히려 입시에 실패를 가져오게 하는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수시모집 전형기간이 수능 이전에 끝나기 때문에 불합격하였을 경우 심리적 시간적 손해를 볼 수 있고 수능시험에 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내년 수시모집부터 지원 대학수를 5개 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이 나온 것도, 이러한 수시모집의 폐해를 줄이기 위함이다.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비교 분석하여, 수시와 정시 중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이 어디인지 점검해 보고, 그에 맞는 대학을 선정하여 대학별고사 준비, 수능 마무리 학습 등 세심하게 살펴보고 목표대학에 지원해야 할 것이다.
[표-1] 2011학년도 수시전형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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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세 부 일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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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및 전형일자 |
2010년 9월 8일(수) ~ 12월 7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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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기준일자 |
2010년 8월 31일(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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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 |
2010년 12월 12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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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등록 기간 |
2010년 12월 13일(월) ~ 15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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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
2010년 11월 18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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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
2010년 12월 8일(수) |
[2011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
2011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고 하면 모집인원의 증가다. 수시모집인원은 해마다 계속 증가하였는데 2011학년도 수시모집인원은 216개 대학교에서 2010학년도에 비해 12,619명이 증가한 231,643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모집인원 380,600명 중 60.86%를 차지하는 인원이다.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인원비율을 보면 서울대 62.1%, 경희대 51%, 고려대 59.3%, 서강대 61%, 성균관대 63%, 연세대 76%, 이화여대 61%, 인하대 73%, 중앙대 61%, 한양대 59%로 2010학년도 수시모집 보다 늘어났다.
수시모집인원의 증가로 인해 올 수시모집은 어느 해 보다도 경쟁이 심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모집인원이 증가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지난 6월 당사 ‘2011학년도 대입준비전략 설명회’ 자료집에도 나와있듯이 2010학년도 수능 응시인원이 63만명이 넘었고 수능도 비교적 쉽게 출제되어 큰 어려움이 있어 수시모집에 목표대학에 합격을 원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났다. 그리고 상위권 주요대학들이 올 수능부터 탐구영역 과목수를 기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축소하여 경쟁은 더 심해 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합격을 노리는 수험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경쟁은 심해질 것이다.
[표-2] 수시 vs 정시 모집인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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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구분 |
수시 |
정시 가군 |
정시 나군 |
정시 다군 |
전체 인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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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대학수 |
216 개교 |
143 개교 |
151 개교 |
148 개교 |
380,600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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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
231,643 |
54,419 |
56,237 |
38,301 |
[표-3] 2010학년도 수시 vs 2011학년도 수시 모집인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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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수시모집 |
정시모집 |
계(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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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명) |
비율(%) |
모집인원(명) |
비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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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
231,643 |
60.86 |
148,957 |
39.14 |
38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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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
219,024 |
57.92 |
159,117 |
42.08 |
378,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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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인원 |
12,619 증가 |
2.94 |
10,160 감소 |
-2.94 |
2,459 증가 |
2. 입학사정관전형 확대
수시 모집인원의 증가와 더불어 입학사정관 전형도 확대되었는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는 대학은 117개로 34,629명을 선발한다. 또한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특별전형의 변형된 형태였다면,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은 까다로운 지원자격조건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학생부 등 다양한 조건으로 입학사정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지원자격을 명시하지 않기로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모집의 전형요소는 크게 학생부, 대학별고사, 그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기에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 변형됨으로 인해 관심이 커진 것은 이른바 서류평가∙스펙(spec)일 것이다. 스펙이라는 것은 수시모집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조건(어학성적, 입상실적, 학생회 활동 등)을 의미하는 것인데,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중요한 평가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기존의 지원조건이 폐지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학생부 교과성적과 스펙은 상위권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이는 아직도 입학사정관전형이 원래의 취지에 맞게 실행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상위권 주요대학의 입학사정관전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광주과학기술원 :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수시모집에서 기초교육학부 8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 :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에서 729명, 기회균형선발전형도 190명으로 확대하여 선발한다.
▌연세대 : 진리자유전형 모집인원이 50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156명을 늘어났으며 서류평가 대상을 2배수에서 3배수로 확대한다.
▌고려대 :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지역선도인재전형으로 변경하여 550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전국 6개 거점을 방문하는 현장면접 방식으로 변경되고 학교당 추천인원도 계열별 각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된다.
▌성균관대 : 수시 1차에서 지역리더 육성전형과 글로벌 리더II전형을 신설 770명 선발한다.
▌서강대 : 입학사정관 선발 인원을 190명에서 290명으로 늘리면서 자연계열에 ‘글로벌 과학리더’ 전형과 각 전공과 관련된 특수 재능 보유자를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을 신설한다.
▌이화여대 : 선발 인원이 올해 800명으로 전년도 140명 증가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200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 과학인재전형, 리더십우수자전형, 지역우수자전형을 신설하여 선발한다.
▌한국외대 : 미래교사전형, 글로벌이공계인재전형이 신설되어 모집인원이 658명으로 확대되었다.
[표-4] 주요대학 입학사정관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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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명 |
모집시기 |
전형유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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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
수시1차 |
KU자기추천, KU차세대해외동포, KU리더십, KU사랑, KU전공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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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
수시1차 |
오토피아인재, 리더십인재, 창의재능인재, 예비발굴인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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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
수시1차 |
세계선도인재, 과학영재, 지역우수인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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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차 |
일반전형, 사회공헌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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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
수시 |
입학사정관전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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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
수시1차 |
불교계추천(일반, 승려), Do Dream특성화, 다문화가정자녀, 리더십, 학교장추천, 사회기여자자녀, 중구핵심인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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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
수시 |
지역균형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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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
수시1차 |
포텐셜마니아,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배려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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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
수시1차 |
학교생활우수자, 지역리더육성, 리더십특기자, 자기추천자, 동양학인재, 사회봉사특기자, 나라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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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학교 |
수시1차 |
글로벌여성인재, 자기추천자-수학과학역량, 자기추천자-인문역량, 세계핵심인재, 지역핵심인재, 자기주도학습우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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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
수시1차 |
국제화1, 자기추천, 이북5도민, 대안학교출신자,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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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
수시 |
사회기여자, 진리자유, 사회적배려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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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학교 |
수시 |
스크랜튼학부Ⅰ, 재능우수자, 미래과학자, 이화글로벌인재, 지역우수인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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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
수시1차 |
학업우수자, 다빈치형인재, 리더십우수자, 지역우수자, 전문계고교졸재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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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학교 |
수시1차 |
글로벌인재, U-PEACE국제전문가, 리더십 및 사회통합, 미래교사, 자기추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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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
수시1차 |
학업우수자(의예과 제외), 공학인재, 미래인재 |
3. 전형의 다양화
수시모집을 크게 분류해 보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대학의 특징에 맞는 전형들이 많이 생겼다는 점도 올 수시모집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와 더불어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우 대학별고사 비중을 강화하였으며 우선선발의 비율도 증가하였다.
논술 비중이 확대된 대학을 보면 서강대 가톨릭지도자전형의 경우 50%에서 60%로, 성균관대는60%에 70%로, 한양대는 50%에서 60%로 전형방법이 바뀌었고, 수도권 중하위권 대학의 경우 면접구술 비중 증가하였다.
▌연세대 : 우선선발의 비율을 70%로 확대
▌성균관대 : 수시2차 일반전형 논술 반영비율 70%로 상승
▌서강대 : 가톨릭지도자전형 논술 반영비율 60%로 상승
▌한양대 : 수시 2차의 우선선발 인원 60%로 확대
▌중앙대 : 수시2차 논술우수자전형 우선선발 실시(논술 100%), 일반선발 논술 반영비율 70% 상승
▌한국외대 : 일반전형2 논술 100%로 실시되며 최저학력기준이 없음
▌국민대 : 수시1차 논술우수자특별전형 신설(논술 100%)
▌가톨릭대 : 일반학생Ⅰ 전형에서 적성고사 반영비율 60%로 상승.
4. 상위권 대학의 최저학력기준 강화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우선선발전형이 강화됨과 동시에 최저학력기준 조건도 더 엄격해 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논술고사)가 실시되는 전형의 경우 우선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주요대학의 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 기준으로 수능 4개 영역 중에서 2개 영역에서 2등급을 받아야 하고 연세대와 서강대 인문계는 4개 영역 중에서 3개 영역에서 2등급을 받아야 한다. 일부 대학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요구하기도 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수시 1차의 학업우수자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이 없었지만 2011학년도부터는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의 수능 최저학력을 두었고, 수시 2차의 일반 전형에서도 우선 선발의 기준을 3개 영역 합5등급에서 3개 영역 합 4등급으로 강화했다. 일반선발에서도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 영역 합 6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하였다.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포함하여 다양한 전형들이 신설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반전형의 비중이 더 높으며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일반전형이다. 학생부 성적이 주요교과 기준으로 3~4등급이 나오는 수험생들이 대학별고사(논술) 중심의 전형에 합격한 사례들이 종종 나오는 원인은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 성적보다는 수능성적과 대학별고사 성적을 더 우선시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위권 대학의 최저학력기준 강화는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수시모집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발표된 자료만 보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비율이 6:4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조건에 미달하여 최종합격을 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상위권대학의 30~50%를 차지하여 실제 비율은 반대가 된다는 것은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히 중상위권대학의 경우 합격을 당락을 결정 짓는 요소는 수능성적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