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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향상 가능성 |
6월 10일!!!
2011학년도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미리 점검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수능성적에 대한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을 치렀다. 11월 18일 수능시험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자신의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공부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중위권 학생들은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5개월 동안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정시에 집중을 하고 있다면, 모든 영역에 있어서 성적 향상 가능성을 확인해 봐야 한다. 하지만 수시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영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성적 향상 가능성을 단순히 작년 학생들의 성적 변화 추이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현재 자신이 기본개념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성적향상이 가능한 수준인지도 점검해 봐야 한다.
아래의 자료는 2010학년도 전국고등학교 고3학생 표본 30,870명 중 백분위 60%(4등급)이상 17,919명 성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표-1] 영역별 등급 유지 비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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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언어 |
수리가 |
수리나 |
외국어 |
사탐 |
과탐 |
|
1등급 |
40.6 |
38.7 |
36.9 |
52.5 |
34.1 |
32.3 |
|
2등급 |
24.3 |
24.2 |
38.2 |
45.8 |
36.2 |
50.0 |
|
3등급 |
32.8 |
28.6 |
42.9 |
42.8 |
42.3 |
51.3 |
|
4등급 |
35.2 |
33.5 |
42.4 |
45.8 |
52.6 |
53.1 |
[표-1]의 영역별 등급 유지 비율을 살펴보면, 외국어영역에서 1등급 유지 비율이 5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언어영역이 40.6%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외국어영역은 1~4등급 모두 40%이상 등급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리나형의 경우 2~4등급에서 등급유지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수리가형은 2~4등급의 유지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과탐의 경우 1등급 유지 비율은 32.3%이지만, 2~4등급 유지 비율은 50%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3~4등급에서 사탐/과탐의 유지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제 각 영역별 수능 성적에 대한 등급별 성적 상승 비율과 백분위 변화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 언어 / 외국어영역
언어영역의 경우 앞의 [표-1]에서 2등급 유지 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낮게(24.3%)나타났다. 그 이유는 단순히 언어영역 2등급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표-2]에서 보듯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승한 비율이 언어영역에서 1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표-2] 2등급 → 1등급 상승 비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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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등급) |
언어 |
수리가 |
수리나 |
외국어 |
사탐 |
과탐 |
|
2 → 1 |
16.3 |
11.7 |
11.4 |
14.2 |
6.0 |
4.4 |
또한 언어영역의 높은 상승 비율은 3등급 학생들에게 나타나는데, [표-3]에서 보면 2등급으로 향상되는 학생이 15.9%, 1등급으로 향상되는 학생이 7.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국어영역의 경우 앞의 [표-1]에서 1~4등급 유지 비율이 40%이상으로 다른 영역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외국어의 경우 많은 상위권 학생들은 고1~2까지 수능 만점에 가까운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 때문에 1, 2등급 변동폭이 적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표-3]에서 보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하는 비율은 1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외국어영역의 경우 3등급 정도의 학생들은 자신의 PartⅢ-1 ‘영역별 학습방법’의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향상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표-3] 3등급 상승 비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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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등급) |
언어 |
수리가 |
수리나 |
외국어 |
사탐 |
과탐 |
|
3→1(a) |
7.5 |
2.8 |
2.2 |
2.5 |
0.6 |
0.9 |
|
3→2(b) |
15.9 |
13.0 |
14.8 |
19.5 |
10.4 |
12.2 |
|
소계(a+b) |
23.4 |
15.8 |
16.9 |
21.9 |
10.9 |
13.1 |
위의 자료를 토대로 본다면, 분명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 언어/외국어영역 성적향상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자신의 학습 단계가 기본개념이 확실히 다져진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 있는 단계일 때 성적향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습단계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언어(언어/외국어영역)라는 특성상 많은 학습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시간의 기회비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수리영역
수리영역의 경우 [표-1]에서 보면 수리가형의 1등급 유지 비율이 38.7%로 수리나형의 36.9%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3~4등급 유지 비율은 수리나형의 비율이 수리가형에 비해 10%이상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수리가형의 3~4등급의 변동폭이 컸다고 볼 수 있으며, 다음의 [표-4]를 통해서도 수리가형의 3~4등급 백분위 변동폭이 수리나형 보다 크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표-4] 수리영역 백분위 변동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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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수리가 |
수리나 | ||||||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
|
변화값 |
↑0.52 |
↑1.52 |
↑4.02 |
↑9.2 |
↑0.75 |
↑1.6 |
↑2.5 |
↑2.5 |
특히 수리가형 4등급의 경우 백분위 기준으로 9.2%이상 상승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4등급 구간의 인원수가 1~3등급에 비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크게 나타난다. 또한, 수리 가형에서 수리나형으로 변경하는 이탈인원에 의한 상승효과도 4등급 백분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표-5]에서 작년 2010학년도 학생들의 수리영역 응시비율을 살펴보면, 실제 수능 응시 인원의 10% 정도 학생이 수리가형에서 나형으로 유형을 변경했다.
[표-5] 2010학년도 수리영역 응시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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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0학년도 6월 |
2010학년도 수능 |
차이 | |||
|
수리 |
가형 |
177,402명 |
32.8% |
137,073명 |
22.9% |
-9.9% |
|
나형 |
364,008명 |
67.2% |
461,936명 |
77.1% |
9.9% | |
또한 [표-6]에서 등급별로 유형변경 비율을 살펴보면, 표본자료 중 1등급은 0.33%, 2등급에서는 1.01%로 나타났고, 3등급은 4.75%, 4등급은 13.44%가 유형을 변경 했다. 3~4등급의 18.19% 학생들이 빠져나가면서 해당 등급대 학생들의 수리가형 백분위 성적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반면 [표-7]에서 살펴보면, 수리나형의 경우 가형에서 나형으로 변경한 수험생들의 유입으로 인해 성적 향상 폭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표-6] 수리유형 변경비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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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
가형 → 나형 |
0.33 |
1.01 |
4.75 |
13.44 |
▌ 탐구영역
탐구영역의 경우 [표-1]에서 살펴보면, 3~4등급 유지비율이 높은 반면에 1등급 유지비율은 사탐 34.1%, 과탐 32.3%로 언∙수∙외에 비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탐의 경우 2~4등급 유지 비율이 50%이상으로 다른 영역 동일 등급대보다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7] 탐구영역 백분위 변동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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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사탐 |
과탐 | ||||||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1등급 |
2등급 |
3등급 |
4등급 | |
|
변화값 |
↑3.21 |
↑3.85 |
↑4.91 |
↑5.41 |
↑0.43 |
↑1.51 |
↑3.51 |
↑5.06 |
[표-7]에서 탐구영역의 등급 간 백분위가 3~5%이상 변동되는 것으로 보아 중상위권의 다툼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사탐의 1등급 백분위가 3%이상 변화된 것을 고려해 볼 때, 6월 시험 후에 방학기간 동안 사탐을 집중해서 공략한다면 1등급으로 성적향상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서도 말했듯이 시간은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영역을 선택해서 남은 5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아래 [표-8]는 6월에 탐구영역 3등급 중에 1, 2등급으로 상승한 표본 학생들의 언∙수∙외 성적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표본의 평균 등급변화를 보면 언어 0.034, 수리 0.160, 외국어 0.002등급씩 하락했으며, 평균 백분위는 언어 0.13%, 수리 0.55%, 외국어 0.06%씩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한 가지 영역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영역의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8] 언수외 성적변화
|
구분 |
언어 |
수리 |
외국어 |
|
등급 변화 |
↓0.034 |
↓0.160 |
↓0.002 |
|
백분위 변화 |
↓0.13% |
↓0.55% |
↓0.06% |
특히 언어/외국어영역보다 수리영역의 하락폭이 0.1등급, 백분위 0.4%이상 더 크게 나타났다. 언어/외국어영역은 단시간에 성적이 잘 오르지 않지만, 한번 오른 성적은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학 전까지 이 두 과목을 확실하게 다지고, 방학기간 동안 수리/탐구영역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성적 향상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이 모든 학생에게 적용되는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PartⅢ '목표대학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부분을 참고해서 자신의 학습단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번에 탐구반영 과목수가 축소되면서 자신의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와 반대로 성적이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자신에게 유리한 2과목을 적용하는 것은 다른 지원자에게도 같은 조건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제 탐구반영 과목수 축소에 관한 내용은 ‘8월 수시 설명회’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