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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대학 총장들에게 “논술 반영비율을 줄여달라”라고 요구하였다. 교과부는 논술고사 비중을 줄였는지 여부에 따라 대학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하겠다는 방침을 내 놓았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012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논술고사를 폐지하거나, 축소할 방침이다.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논술고사 비중과 관련한 계획은 아래와 같다.
변화 양상 대학 세부 사항 폐지 서울대 2011.02.08 확대 간부회의 백순근 입학관리본부장 “수시모집 인문계열 특기자전형에서 실시하던 논술고사를 2012학년도부터 폐지하기로 하였다.” 축소 경희대 강제상 입학처장 “수시 일반학생전형 중에서 논술만 반영하는 전형은 없어질 것 같다.” 연세대 김동노 입학처장 “지난해 우리 대학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에 4만 명이나 응시한 것은 문제가 있다.” “논술을 실시하는 전형의 수를 줄이거나 1단계 전형을 통과한 수험생만 논술을 치르도록 전형을 수정할 계획” “논술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정착된 만큼 갑자기 폐지할 계획은 없다” 이화여대 오정화 입학처장 “전체 모집정원(3,000명) 중 20%를 논술로 뽑았지만 내년에는 인원을 줄일 생각” 한양대 2012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수정-논술 실시전형을 4개에서 2개로 줄이고 논술 문제도 쉽게 출제해 학생 부담을 줄이기로 함
2012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의 충원으로 인해 수시모집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수험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잘 인식하고 수시모집을 준비하되, 논술고사 비중의 축소라는 대입의 흐름을 인식해야 한다. 본인의 목표대학을 설정한 뒤, 각 대학의 다양한 전형 중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준비하자.
참고 - 중앙일보 2011년 2월 9일자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