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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평가원 모의고사 활용법
2013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이 실시되었다. 이제 수험생이 할 일은 당면한 대입 과제, 즉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다. 6월 평가원 모의수능은 단순히 학습 점검 뿐 아니라, 수시모집에서 지원해야 할 대학의 범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대입 성공을 위한 6월 모의수능 결과 활용법은 무엇일까?
수시모집 지원의 딜레마 -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성적, 비교과 영역(교내외 활동 ․ 수상 실적 ․ 공인인증시험 성적 등), 대학별고사(논술고사 ․ 면접고사 ․ 적성검사 등)에 의해 결정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요소들은 수시모집의 지원자격 및 전형 요소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형유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뿐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대학에 지원할 것이냐이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점점 증가하고, 미등록 충원이 실시되기 때문에 정시모집은 점점 어려워진다. 따라서 수시모집에서 정시 가능 수준보다 상향지원을 하여 모두 불합격 하는 경우, 대입 성공의 좋은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 한편 수시모집에서 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정시 가능 수준보다 하향 지원하는 경우에는 정시모집 기회를 놓칠 수가 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단계로 수시모집 지원 대학의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step 1. 6월 평가원 모의수능 성적으로 정시모집 지원 가능 수준 점검하기
오늘 실시한 모의수능은 지역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와 달리,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에서 출제되고, 표준점수 ․ 백분위 ․ 등급 등의 시험 결과도 졸업생을 포함하여 산출된 결과이므로 수능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따라서 이 성적을 토대로 정시모집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의 수준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step 2. 수시 vs 정시 적합유형 진단하기
앞 단계에서 확인한 정시모집 지원 가능 수준을 현재 자신의 학생부 성적, 비교과 영역,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와 비교해보아야 한다. 즉, 수시모집에 적합한 유형인지, 정시모집에 적합한 유형인지, 아니면 둘이 비슷한 유형인지를 진단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에 따라 수시모집 준비와 수능 준비를 위한 시간 안배 및 전략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step 3. 수시모집 지원 대학 범위 결정하기
① 수시적합형 A학생(학생부 1.5등급, 모의수능 백분위 366점)
A학생은 모의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으로, 모의수능 성적 변화를 고려하면서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1)모의수능 성적 향상이 어려울 경우에는 수능 성적으로 갈 수 있는 적정수준(366점)의 대학과 학생부 석차등급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으로 상향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2)모의수능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을 경우에는 수능 성적 보다 높은 수준(380점)의 대학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에 상향 지원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성적이 아주 많이 오른다면 학생부 석차등급에 맞춘 대학들보다 더 상위의 학과나 대학을 갈 수 있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의 학생이 해당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시적합형 학생들은 수시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이 지원하려는 목표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충족가능한지 반드시 알아보고, 이에 충족하지 않는다면 수능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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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석차등급 |
모의수능 백분위 |
대학(학과) |
적합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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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396 |
경희대(한의예과(인문)), 고려대(경영대학, 정경대학), 연세대(경영학과, 경제학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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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91 |
고려대(지리교육과), 서강대(사회과학계), 서울시립대(세무학과), 성균관대(사회과학계열), 한양대(경영학부) 등 |
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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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380 |
서울시립대(경제학부), 성균관대(컴퓨터교육학과(인문)), 연세대(생활디자인학과(인문)), 중앙대(영어교육과),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한양대(생활과학부), 홍익대(영어교육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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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366 |
건국대(국어교육과), 경희대(아동복지학과), 동국대(정치외교학과), 숭실대(경영학부), 숙명여대(영어영문학과), 한양대(ERICA)(광고홍보학부), 홍익대(법학과) 등 |
정시 |
② 정시적합형 B학생(학생부 2.6등급, 모의수능 백분위 368점)
B학생은 학생부 성적보다 ‘모의수능 성적이 좋은 학생’으로 모의수능 성적 변화를 고려하면서 수시모집에 지원 대학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1)모의수능 성적 향상이 어려울 경우라면 수시지원 시 수능 등급에 맞춘 대학 범위 내에서 적정선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만약 수능성적이 더 떨어질 것을 대비하여 수능시험 이후에 대학별 고사를 치르는 안정적인 대학에도 지원해 놓는 것이 좋다.
반면에 (2)모의수능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경우 에는 수능 성적에 맞춘 대학범위 내에서 적정 또는 상향 지원하는 것이 좋다.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면 정시 때 지원 가능한 대학은 서강대, 서울시립대 상위학과, 한양대, 성균관대 하위학과 등이고 더욱 점수가 향상된다면 고려대, 연세대 등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B학생은 수능공부에 더욱 매진하여 정시에 지원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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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석차등급 |
모의수능 백분위 |
대학(학과) |
적합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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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380 |
서울시립대(경제학부), 성균관대(컴퓨터교육학과(인문)), 연세대(생활디자인학과(인문)), 중앙대(영어교육과), 한국교원대(초등교육과), 한양대(생활과학부), 홍익대(영어교육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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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368 |
건국대(국어국문학과), 경북대(인문사회자율과), 경희대(주거환경학과), 국민대(경제학과), 동국대(법학과), 한국교원대(유아교육과) 등 |
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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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360 |
경희대(국제)(문화콘텐츠학과), 국민대(국제통상학과), 동국대(중어중문학과), 부산대(무역학과), 성신여대(경영학과), 인하대(경제학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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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347 |
가톨릭대(법학부), 경기대(무역학과), 공주대(교육학과), 국민대(법학부), 단국대(죽전)(정치외교학과), 명지대(문헌정보학과), 인천대(세무회계학과), 전남대(사회학과), 한양대(ERICA)(건축학부(인문)) 등 |
수시 |
③ 이중적합형 C학생(학생부 2.1등급, 모의수능 백분위 382점)
C학생은 ‘학생부 성적과 모의수능 성적이 비슷한 학생’으로, (1)모의수능 성적 향상이 어려울 경우에는 현재의 수능과 학생부 수준에 맞는 적정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데 (2)모의수능 점수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경우라면 상향 지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도 수시 지원 때 고려했던 대학들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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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석차등급 |
모의수능 백분위 |
대학(학과) |
적합 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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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398 |
연세대(의예과), 성균관대(의예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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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382 |
건국대(수의예과), 고려대(건축학과), 서울대(농생명공학계열), 연세대(지구시스템과학과), 한양대(기계공학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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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364 |
가천의과학대(간호학과), 건국대(화학생물공학부), 경희대(화학과), 동국대(의생명공학과), 부산대(화학교육과), 서울시립대(건축학부), 원광대(한약), 이화여대(수리물리과학부), 중앙대(수학과) 등 |
수시 /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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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348 |
경희대(국제)(인터넷미디어공학부), 동국대(정보통신공학과), 서울과학기술대(건축학과), 서울여대(의류학과), 숭실대(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아주대(건축학부), 홍익대(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등 |
※백분위 : 모의수능 언수외탐 합계, 석차등급 : 국수영사 평균(인문), 국수영과 평균(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