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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의 유혹을 이기는 학습 공략법 |
민족의 大명절인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연휴는 공식적으로 화,수,목 3일의 연휴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화,수,목 3일의 추석연휴를 포함해서 금요일을 재량휴일로 정하고 4째주 토요일은 ‘놀토’ 로 총 6일을 쉰다. 또한 월요일도 쉬는 학교가 있다면 총 9일의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셈이다. 수능이 7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긴 연휴는 수험생들에게 황금 같은 기간일 수도 있지만, 잘못 보낸다면 독이 될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 평소에 늦게까지 공부하고 입시에 대한 심적 부담으로 스트레스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쌓인 우리 수험생들이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맞이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흐트러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황금 같은 긴 연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첫째도 공부!! 둘째도 공부!! 다만 계획이 있는 공부!!
우리 수험생들은 휴일이건 평일이건 상관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다만 다른날도 아니고 추석!! 민족의 대 명절이라고 하는 추석이기 때문에 평상시의 휴일보다 흐트러질 수 있는 마음과 시간을 다 잡아야 한다. 추석은 그 동안 찾아 뵙지 못했던 집안 큰 어른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사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TV에서는 추석특선 영화라든지 추석특집 프로그램 등으로 볼거리가 많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긴 연휴 동안 추석의 아찔한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전투적인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오늘은 모의고사 풀어야지’ 라는 계획 보다 ‘오늘은 어떤 과목 모의고사 몇 회 풀어야지’ 혹은 ‘오늘은 그 동안 봤던 3·6·9월 탐구과목 모의고사 오답정리 해야지’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선순위를 정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좋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많은 공부를 하겠다는 의욕에 앞서서 무리한 계획으로 공부는 오히려 하지 못하고 그 후에 오는 좌절감을 겪는 역효과를 주의해야 한다.
“왜이래? 나 수능 예행연습 해본
고3이야!!”
둘째로 예행연습이다. 수능은 짧은 시간 동안, 제한된 문제를 가지고 12년의 공부를 모두 평가하는 매우 잔인한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을 70일 정도 남겨 놓은 시점에서 자신의 생활 리듬을 ‘수능시간표에 맞는 최상의 컨디션만들기’ 작전이 시작되어야 한다. 학교에서 보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의 경우라면 하루에 보는 과목수도 적고 짧은 시간 동안 보는 시험이라 오전에 마무리가 되지만 수능 시험은 오전 8시에 입실을 해서 빠르면 오후 5시 정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제2외국어를 보는 학생들의 경우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시험이 끝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하루에 9~10시간 정도의 시간 동안 집중을 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수능을 보는 시간을 알고 그 시간 그 과목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서 11월 18일 수능 당일 이 시간에는 어떤 과목을 시험보고 있을지에 대해서 익숙해져야 한다.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자주 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은데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연습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휴일, 조금 더 자고 싶은 잠의 유혹을 이겨내고 아침 일찍 독서실에 가서 수능 시간표대로 영역별 모의고사를 풀어보자.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풀되, 수능시험 당일이 되면 긴장감과 컨디션 등으로 평소보다 문제를 푸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시험시간보다 시간을 줄여 그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모의고사를 볼 때 시간이 부족해서 당황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앞으로 수능까지 남은 휴일 동안 계속 예행연습을 해 보자. 반드시 실전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수능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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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시 |
시험 영역 |
시험 시간(소요 시간) |
문항수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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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입실 완료 - 08 : 10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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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언어 |
08 : 40 ~ 10 : 00(80분) |
50 |
•듣기문항 5개 포함 - 08:40부터 13분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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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10 : 00 ~ 10 : 20 (2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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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수리 |
10 : 30 ~ 12 : 10(100분) |
30 |
•단답형 30%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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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 12 : 10 ~ 13 : 00 (5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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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외국어(영어) |
13 : 10 ~ 14 : 20(70분) |
50 |
•듣기․말하기 문항 17개 포함 - 13:10부터 20분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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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14 : 20 ~ 14 : 40 (2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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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사회/과학 /직업탐구 |
14 : 50 ~ 16 : 56(126분) |
•선택과목 응시순서는 응시원서 뒷면에 명기된 탐구영역별 과목의 순서에 따라야 함. •문제지 회수 시간은 과목당 2분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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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16 : 56 ~ 17 : 15 (1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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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제2외국어/한문 |
17 : 25 ~ 18 : 05(40분) |
30 |
•8과목 중 택1 |
마지막으로 긴 연휴 동안 ‘단기특강’ ‘집중특강’과 같은 형식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의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과목별 특강도 좋고, 수시를 쓴 학생들이라면 추석연휴를 이용한 대학별고사 특강도 좋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건 본인의 열정과 의지다. 수강신청을 해놓고 단순히 학원에 가서 시간만 때우는 특강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
추석연휴,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있는 황금 같은 연휴이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수능이라는 무대에서 주인공이 될 수도 있고, 일개 엑스트라가 될 수도 있다.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인생의 진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면 기회는 반드시 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추석연휴, 여러분에겐 기회이다.
성적 향상의 기회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