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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영역 단계별 학습방법 |
[1단계] 개념 학습 → [2단계] 개념 완성
탐구영역은 5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2단계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개념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교과서에 제시되는 많은 내용들을 자신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기본 개념들을 깊고 넓게 이해하여 어느 정도 암기까지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기본기를 다지는 부분으로 고1,2에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고3일 경우에는 2~3월까지는 마무리 해야 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심이 되어야 하는 교재는 당연히 교과서이다. 일부 교과목•교과서의 경우 학생들이 교과서가 가장 어렵다며 기피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능출제자들에게 제1의 교재가 교과서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교과서를 읽은 때는 아래와 같이 3단계를 밟으면 좋다.
① 교과서를 빠르게 읽어가면서 목차와 주요 개념들을 마인드 맵의 형태로 정리한다. 이 단계 에서는 교과서의 본문을 중심으로 읽는다.
② 처음보다 천천히 읽으면서 개념을 정확히 하고, 처음에 잘 보지 않았던 읽기자료나 도표, 연표, 그래프 등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한다.
③ 특별히 정리가 안 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골라 읽는다. 이 단계에서는 일반 문제집이나 참고서의 정리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위와 같은 교과서 읽기 및 정리 작업은 과목별 특성에 맞게 연대표나 지도,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들을 직접 작성해 보는 것과 병행해도 좋다. 이렇게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고 개념을 확인하다 보면 자연히 암기가 이루어질 것이다.
수능은 응용력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수능에서 절대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또한, 기본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실전문제를 푸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내용정리를 통한 기본 개념 완성을 충실히 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수능은 응용력 시험이다!!
[3단계] 기본 문제 풀이 → [4단계] 문제별 해설 이해하기
수능에 있어서 내용정리와 개념학습을 충분히 했다면, 탐구영역을 절반이상 정복했다고 볼 수 있다. 3단계부터는 기본 문제 풀이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점수에 크게 신경을 쓰지 말고, 문제를 풀었을 때 나온 결과보다 각 문제에서 제시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능 기출문제는 수능 출제 형식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 나올 만한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힌트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풀어보아야 한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수능 기출과 6월, 9월 평가원 모의수능 문제의 자료와 보기는 변형되어 다시 출제될 수 있으므로 실제 수능 문제가 숨어있다는 생각으로 선택지까지 100% 이해하여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문제만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제 별 해설을 완벽히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문제를 분석할 때는 문제의 유형이나 사용된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여러 개념들이 어떻게 문제에 작용했는지 분석해야 한다. 또한, 문제 별로 나온 선택지에 대한 각각의 내용도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한 문제를 풀 때 다섯 문제를 푸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문제집에 있는 해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문제집의 해설에만 의지하지 말고 1~2단계에서 작성한 자신만의 내용정리 마인드맵을 이용하는 것이 이해를 돕고 기억을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앞서 말했듯 수능은 응용력시험이다. 기출 문제가 다시 응용되어 나올 수 있으니 문제를 분석하는 시간을 실제 문제 푸는 시간보다 더 많이 할애해야 한다.
[5단계] 실전연습 및 오답노트 활용
기본개념 및 기본 문제 풀이 후에는 수능을 대비해서, 실전문제를 풀어야 한다. 수능은 응용력 시험이지만, 한 문제당 할당되어 있는 시간은 1분에서 1분 30초 가량이다. 이와 같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각 문제에서 요구하는 개념을 파악하고 분석해 내야 한다. 이는 기본적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학습한 후에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훈련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문제를 보고 최대한 빨리 어떤 개념이사용된 것 인지와 어떤 분석의 틀을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 내야 한다. 되도록이면 실제 수능과 유사한 형태의 예상 문제를 20개 단위로 묶어서 20분 안에 풀어내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간혹 학생들 중에 문제를 풀 때 무조건 많이 푸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틀렸을 경우에 답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추후에 같은 문제 풀 때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틀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다음의 방법을 활용하여 한 권으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① 노트의 한 면에 틀린 문제 하나씩을 오답풀이 한다. 틀린 문제를 노트의 좌측 상단에 오려 붙이고 관련된 개념을 아래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이때 선택지에 관련된 내용도 첨가하면 좋다.
② 모든 문제를 나열하기 보다는 비슷한 개념을 묻는 문제를 묶어서 정리한다. 다음 문제풀이에서 전에 오답풀이를 했던 문제와 같거나 비슷한 개념을 틀리면 오답노트의 해당 쪽을 찾아 문제를 덧붙이고(전에 틀린 문제를 볼 수 있게 상단만 살짝 붙이면 좋다) 내용 정리를 읽어가며 문제해설을 해본다. 내용정리에 부족함이 여겨지면 첨가를 한다.
③ 기출문제는 다시 응용되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문제를 풀다가 기출문제에서 보았던 개념이나 주제라고 생각되면 지체 없이 기출문제를 찾아보고 확인하여 오답노트에 기출 여부를 표기한다.
성실한 오답노트 작성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충하며 기억을 높이는 과정이다. 또한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 이 오답노트를 보는 것 자체가 불안감을 줄여주는 나만의 비책이 될 것이다.